텀블벅을 통해 처음 출시된 가이드북은 가장 대중적이고 사용 빈도가 높은 총 60개의 테마로 내용이 구성된다. 여기에 각 테마별 5가지 컬러를 제안하고 이를 활용한 구체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CMYK와 RGB 색상 수치가 표시되어 있어 2배색, 3배색, 4배색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으로 북토리는 CMS(Color Management System) 및 철저한 감리를 통해 인쇄되었다는 것을 꼽으며 G7 Master 인증을 획득한 인쇄 시설에서 제작되어
정확하고 일관된 컬러를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가이드북을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과의 회의 또는 고객사와의 미팅 과정에서 색에 관한 추상적인 생각이나 느낌을 책으로 직접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책에는 배색뿐 아니라 다양한 텍스트와 디자인 레이아웃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디자인에 대한 영감이나 레이아웃을 잡을 때, 주제는 있는데 참고할 샘플 시안이 필요할 때 등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